철학과

Wonkwa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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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 글번호 : 1199844265206 ]

정진홍,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21세기북스, 2007

인문학이 위기가 아니라 르네상스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책 내용도 아주 재미있고 많은 유용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문적인 지식을 논의하거나 깊이있는 학문적 담론을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그러나 인문학이 삶의 문제와 만나 인생의 경영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러나 뭔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현재 서울에서 경영CEO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며 인문학 조찬모임 ‘메디치21’의 리딩멘토로 활약하고 있으며 ‘인문경영’의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목차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역사 – 흥망과 쇠망의 이중주: 흥륭사
2. 창의성 –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힘
3. 디지털 – 그 감각의 제국을 지배하라
4. 스토리 – 미래 사회를 사로잡는 힘
5. 욕망 – 결코 포화되지 않는 시장
6. 유혹 – 소리없는 점령군
7. 매너 –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8. 전쟁 – 먼저 사람을 얻어라
9. 모험 – 패배 앞에 무릎 끓지 말라
10. 역사 – 흥망과 쇠망의 이중주:쇠망사

여기에는 역사, 전쟁과 같은 역사학적 주제도 있고, 창의성, 디지털, 스토리와 같은 문화코드와 연관된 주제도 있으며, 욕망, 유혹, 모험 등과 같은 철학적 심리학적 주제들도 있습니다. 물론 내용의 기술은 이 모든 것이 통섭적 연관성 위에서 전개되기에 더욱 흥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한번 일독할만한 책이기에 소개합니다.

철학과
김정현 교수